안녕하세요.

어제 결혼 반지를 받아 온 예비 신랑 신부입니다. 마음에 딱 드는 저희 만의 반지를 만들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어 홈페이지를 다시 방문했어요.

결혼 예물을 커플링 하나로 간소하게 하되, 평생 함께 하자는 두 사람의 결의(?)를 반지에 담고 싶어 커플링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었어요. 하지만 인터넷도 무지 뒤지고 몇 군데 상점에 가 봤지만 저희가 원하는 품질을 예산 안에서 맞출 수가 없었어요. 바로 그 때, 폭풍 검색 결과 다행히 알케미스트를 알게 되었지요!

상가 1층에서 매장을 찾아 빙빙 돌다가 마침내 알케미스트를 찾아 냈어요. 저희 얘기를 듣고 사장님이 보여주신 반지들은 만듦새가 좋아 보기도 좋았지만 꼈을 때 손가락에 착 감기는 느낌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. 품질은 물론 착한 가격에 여기다 싶어 바로 계약했어요. 이름과 결혼식 날짜를 새기기로 했구요.

반지를 찾으러 갈 때까지 어떤 놈이 나올까 무척 궁금했는데, 혹시나 이상하면 어쩌지 했던 걱정이 반지를 보는 순간 싹 사라지며 만족x만족했어요. 묵직한 무게와 부담스럽지 않게 반짝이는 빛깔, 꼈을 때 묵직하고도 편안한 느낌. 보석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"이건 뭔가 다르다, 이게 플래티늄이구나" 싶었어요. 이름, 날짜도 딱 떨어지게 새겨져 우리만의 특별한 반지를 갖고 싶다는 바램을 이룰 수 있었어요!

감사 드립니다. 덕분에 더 기쁘게 결혼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!